코로나17 팬데믹(pandemic)이후, 전도에 대한 생각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지금 전도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지금 내 문제도 산적해 있는데 남에게 다가가는 것은 사치와도 같이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도 전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고민하던 중 새들백교회의 사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내용 중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부분에 큰 공감을 받았습니다 소개된 사례는 초대형교회이기에 가능한 내용들이었기에 그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부분은 할 수 있다고 생각.. 2021. 3. 31.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마음 https://youtu.be/hW6NqXPmeZk 전도할 때 받는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저에게 외국인이 와서 말을 걸 때의 당혹감, 영어를 잘 할 것을 생각하고 영어로 말을 거는 이에 대한 민망함 당연히 영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통역을 요청할 때 오는 무안함 이런 마음들이 모여서 영어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피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입니다 전도를 받는 분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교회 다니는 분에게는 당연한 언어가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외래어로 들릴테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복음을 잘 알고 있을까요? 예수님은 복음을 모르는 이들에게 비유를 통해 전하십니다 말씀을 완벽하게 알고 계시는 예수님이 사용하신 방법은 외래어가 아닌 현지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제가 고향에 갔을.. 2021. 3. 14. 설교에 대한 짧은 글 코로나 기간 정말 많은 설교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예수님의 대한 기억들을 점선이라고 표현한다면 성도님들의 점선을 이어 실선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설교입니다 때로는 설교로 인해 점선의 간격이 멀어지기도 합니다 점선이 모여 실선이 되고 실선이 모여 공간이 되어야 공동체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너무 다양한 설교들을 접하고 있는 성도님들에게 등록한 교회의 설교는 어떤 의미일까요?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준이 흐릿하면 모호함이 쌓이게 됩니다 기준이 분명하면 정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단 감별을 성도님들이 이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 우리 목사님이 이야기 하신 것과 다른데..." 지금 느껴지는 것과 같은 무력함이 아니라 이를 위해 노회와 총회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목사를 교주와.. 2021. 2. 23. 유튜브에 쏟아지는 설교(1) 몇 년전까지만 해도 유튜브에는 유명해서 많은 분이 요청이 있는 시청자들에게 선택된 사역자들과 영상에 관심이 있어서 자기만족이나 웹하드 느낌으로 올리는 선택한 사역자들의 설교만 있었다면 코로나 이후 모든 설교자는 직간접으로 자신의 설교가 필수불가결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잘 정돈된 강단에서 바른 자세로 찍힌 영상이 이제는 다양한 장소와 모습으로 때로는 이래도 싶을까 싶은 영상까지 올라옵니다 교회 안에서 이해되서 넘어가던 것들이 이제는 외부의 기준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가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설교표절이 예전에는 강해집을 옮기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영상을 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표절을 하고 있다는 사실과 내용보다는 겉포장에 더 신경을 쓴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정하고 검색해서 몇 편의 설교.. 2021. 1. 1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