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이런저런 이야기

설교에 대한 짧은 글

by [PRO]HYUN 2021. 2. 23.
반응형

코로나 기간 정말 많은 설교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예수님의 대한 기억들을 점선이라고 표현한다면 성도님들의 점선을 이어 실선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설교입니다

때로는 설교로 인해 점선의 간격이 멀어지기도 합니다

 

점선이 모여 실선이 되고 실선이 모여 공간이 되어야 공동체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너무 다양한 설교들을 접하고 있는 성도님들에게 등록한 교회의 설교는 어떤 의미일까요?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준이 흐릿하면 모호함이 쌓이게 됩니다

기준이 분명하면 정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단 감별을 성도님들이 이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 우리 목사님이 이야기 하신 것과 다른데..."

 

지금 느껴지는 것과 같은 무력함이 아니라 이를 위해 노회와 총회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목사를 교주와 같이 여기고 따르라는 의견이 아닙니다

물론 요즘 같이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러기는 어렵지만, 노회와 총회에서 속해있는 교회의 설교를 지도 관리해야 하면서 교단의 기준을 세워감이 필요합니다

 

총회장님은 노회장님들의 설교를 들어보셨을까요?

노회장님은 속해 있는 시찰장님들의 설교를 들어보셨을까요?

시찰장님들은 시찰에 속한 담임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어보셨을까요?

 

저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이유로 세워졌든, 장으로 세워진 분들이 기준을 점선을 실선으로, 그리고 공간으로 확장하여 공동체가 되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설교를 지도 감독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