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이런저런 이야기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마음

by [PRO]HYUN 2021. 3. 14.
반응형

https://youtu.be/hW6NqXPmeZk


전도할 때 받는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저에게 외국인이 와서 말을 걸 때의 당혹감,
영어를 잘 할 것을 생각하고 영어로 말을 거는 이에 대한 민망함
당연히 영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통역을 요청할 때 오는 무안함

이런 마음들이 모여서 영어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피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입니다

전도를 받는 분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교회 다니는 분에게는 당연한 언어가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외래어로 들릴테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복음을 잘 알고 있을까요?

예수님은 복음을 모르는 이들에게 비유를 통해 전하십니다
말씀을 완벽하게 알고 계시는 예수님이 사용하신 방법은 외래어가 아닌 현지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제가 고향에 갔을 때, 사투리를 사용하면 이유를 알 수 없는 친근함을 느낍니다
타지인은 왠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사투리를 가짜로 사용하면 현지인들에게 금방 가짜인게 들어납니다
전도도 같습니다
성경을 알아야 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마음에 새겨져야 자신있게 전할 수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LG TWINS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만나면 어떤 대화가 오갈까요?
LG의 감독 또는 구단주가 되서 당장 우승할 수 있는 비결을 쏟아냅니다

코로나를 보내며, 전도가 힘들다고 합니다
아니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우선 성경을 공부합시다
마음에 복음 찐하게 새깁시다
그리고 세상의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면서 전합시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은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불가능이 아니라 가능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