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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신대 학부에 미달이 발생한거 같습니다
https://www.puts.ac.kr/ipsi/db/db_admission_v1/2021db_chu/
https://www.puts.ac.kr/ipsi/db/db_admission_v1/2021db_chu/
www.puts.ac.kr
예전에는 예비 2번도 합격이 어려웠던 시절이 있는데요
이제 거품이 빠져가는게 아니라
바닥이 들어나서 갈라진 느낌입니다
단순히 대학지원율 하락이 아니라
지금의 세대가 교회와 목회자를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로회신학대학원 지원율 하락은 아래 전도사닷컴과의 인터뷰 때 이야기했지만,
https://youtu.be/lmotl6RPST4
과거 5수, 6수 하고 성경을 달달달 외워야 하는 시간은 옛 추억이 되었고,
많은 신대원들이 미달사태를 보면서 소신지원자들,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만 지원한다고 하기에는 너무 감상적이고 낙관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가을 총회에서 장로회신학대학 총장 인준 불허 결정의 모습은 우리 교단의 상태를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불허한지, 어떤 결격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없이 그동안 관례를 깨었을 뿐 아니라, 사회자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전국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 투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향후 5년동안 학부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사역을 하는 교역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면
입학후 학교에서 형성해준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기술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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