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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이런저런 이야기

싱어게인 30호가수의 모습을 보면서

by [PRO]HYUN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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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박한 정리를 봐야 하기에 본방을 본 적은 없지만,

재방이나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있는 싱어게인에서 30호 가수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제가 애매한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걸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말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이 느껴졌습니다.

지금 저를 보면, 애매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상태입니다.

남들보다 탁월하게 잘하는 것도 없고,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관심은 있어서 조금씩은 알고 있는 상태!

저는 이런 상태를 스스로 스페어 인생이라고 합니다.

풀타임을 뛰게 하기는 불안한데, 주전이 부상을 당했을 때 대체 선수정도의 상태입니다.

늘 남을 부러워하는 저에게 30호 가수의 말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실 30호 가수의 아버지가 이재철 목사님의 자녀라는 것을 시작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관심을 갖고 보는 사이 이재철 목사님의 아들이라는 것보다는 싱어게인에 나오는 무명가수 30호가 궁굼했습니다.

처음에는 30호의 과거가 궁금했지만, 지금은 30호 가수의 공연이 기대됩니다.

 

심사위원 이선희가 처음에는 기대 이상이네? 였는데, 지금은 마음껏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심사위원 송민호는 뭘할까 궁금해 합니다

 

 

심사위원을 기대하게 하는 30호가 쌓아온 인생의 여정은 쉽지 않았을꺼라 생각됩니다.

 

30호 가수의 모습을 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나는?

 

정말 복음들고 광장에 가서 전도하며 남들이 뭐라해도 상관없는 예수쟁이인가?

사방 가로막힌 공간에서 벽에 튕겨 돌아오는 외침을 하는 말쟁이는 아닌가?

처음에는 호기심을 바라볼 수 있지만, 나중에는 기대감을 갖고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인가?

질투와 비교의식의 굴레에서 벗어나 나의 나된 것은 오로지 주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 있는가?

 

조용히 이야기 합니다

저는 구독자 800명 찍고 좋아하다가 하루만에 799명으로 한 명 줄어서 슬퍼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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