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월 14일 나를 돌아보다
자아도취(自我陶醉) 되어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지는 모습을 봅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참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상은 헛개비였고, 공갈빵같이 겉은 그럴싸한데 속은 텅 비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력이 떨어지면, 안경을 쓰거나 라식(라섹)수술을 해야 하는데, 미간을 찌푸리면 갖고 있는 시력으로 보려고 하는 모습이 꼭 세상을 바라보는 지금의 관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량급이어서 잽으로 상태를 흔들며 잔걸음을 해야 적합한데, 헤비급의 강펀치를 부러워하였고, 교타자여서 정확한 타격을 위해 배트를 짧게 잡고, 간결한 스윙을 해야 하는데, 홈런을 치고 모든 집중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돌고 싶은 마음에 무겁고 긴 배트로 큰 스윙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 땅에 태어난지 14,665일 지금 아내와 만난지 7,068일이고,..
202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