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이런저런 이야기

이제 코로나의 기억이 지워진 것 같습니다.

by [PRO]HYUN 2024. 3. 22.
반응형

많은 교회를 힘듦, 그리고 지침, 무기력증으로 몰고간 코로나의 3년이 지난 것이 아니라 지워진것 같습니다.

조심하던 만남이 이제는 느슨해지면서 다시 이전에 나타함이 슬며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한번 만나기 위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꼭 필요한 만남인지를 생각해보던 코로나의 시간의 흔적은 역사책 한켠을 차지하고만 있습니다.

교회가 다시 개혁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이전의 모습을 회귀해버렸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모습을 퇴행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왕 새로 시작하는거 조금 느려도 바르게 했으면 좋겠는데, 빠르게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 안심보다는 이상하게 걱정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