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모든 자유 행위 중에 가장 자유로운 행위는?
하나님의 창조 행위
따라서, 사도신경 첫 구절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은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의 첫 문장을 믿음은 성경의 모든 이야기를 받아드림의 물꼬를 열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유의 행위에 의해서 세계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인정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자유로운 행위로서 필연적이지 않은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창조를 행하도록 조종당하지 않았고, 우주를 생겨나게 해야 한다는 모종의 강박감에 의해서 강제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행위의 배후에는 그 어떤 외적인 강압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자신에게 외적인 어떤 것에 의해서 조종 당한 것이라면, 이 외적인 실재는 궁극적으로 신적 존재에 대해 주권을 행사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창조가 하나님 안에서의 내적인 필연성의 산물이 아니라는 주장도 비록 분명해 보이긴 하지만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타당합니다.
만일 창조가 하나님 안에서의 내적 강제의 산물이라면, 하나님의 존재는 세계에 의존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서 세계를 필요로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실제로 영원한 초월적 존재라면, 비록 그거 세계 안에서 내재적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세계와 무관하게 그 자체로 전적으로 하나님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주의 존재는 필연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유로운 행위를 통해서 생겨난 것입니다.
이렁 식으로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본질은 신적인 창조 행위의 자유를 위한 토대로 제공해 줍니다.
‘하나님이 무로부터 세계를 창조하셨다’는 신앙고백은 단순한 신인동형론적 표현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물질도 사용하지 않고 세계를 만드신 것으로 묘사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이 주장은 우리가 우주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 이외의 어떤 추가적인 원리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선언입니다.
구역성경은 창조 행위를 절대 군주에 의해서 내려진 명령들과 유사한 방식으로 묘사합니다.
왕이 말하면 그의 명령들이 실행되듯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의 말씀은 의도된 결과를 성취합니다.
이것은 첫번째 창조 이야기 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세계를 창조하시는 과정 속의 각각의 단계에서 화자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 그대로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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